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WALL & GROUND
Lee Manna l Lee Kyoungha
2018. 4. 6(FRI) -  4. 22(SUN)

WALL & GROUND

 메이크 갤러리는 4월 기획전으로 ‘벽과 땅’(Wall and Ground) 展을 기획하였다. 현실에서 마주하는 막막함과 답답함은 우리를 괴롭게 한다. 아무것도 기대할 수 없는 희망처럼 막막하고 서로를 전혀 이해할 수 없는 소통은 답답하게만 느껴진다. 이번 전시는 이러한 감정들을 벽과 땅을 소재로 하는 두 작가의 작품을 통해 가시화 하고 그 문제를 해결해 보자는 의미의 전시이다.

Lee Manna

 이만나 작가는 독일유학 시절 다른 문화와 인종, 세대의 차이를 통해 새로운 ‘벽’과 마주하게 되고 자신의 감정을 ‘벽’으로 투영시켜 완고해 보이기만 할 것 같은 ‘벽’이 허물어지고 화해되어 가는 과정을 발견하게 된다.

Lee Kyoungha

 이경하 작가는 도시 골목을 산책 하면서 척박한 ‘땅’ 과 ‘담벼락’ 속에 피어있는 풀들을 바라보며 마치 불모지 같은 ‘바닥(땅)’에서 생명의 새싹이 트고 마른 지푸라기가 되어가는 끝없는 자연의 순환고리를 발견하게 된다. 

 두 작가는 영원히 변하지 않고 허물어지지 않을 듯한 벽과 땅을 오랫동안 지켜보면서 자신 안에 견고함과 벽을 무너뜨리고 새롭게 다가오는 시각의 전환을 발견하고 긍정적인 시선으로의 의미를 되짚어 보게 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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